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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 수원' 시의회 “시민들의 작은 노력 절실해”

수원시의회 고등동 일대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샘플링

 

쓰레기 문제로 애먹고 있는 수원시를 위해 시의회가 직접 나서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몸소 실천했다.

 

수원시의회는 팔달구 고등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샘플링 작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해 김기정 부의장, 김미경 의원, 시 간부공무원, 고등동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에 쌓인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상태를 점검하고, 반입 기준에 위반되는 쓰레기들을 분리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하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시민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며 “잠깐의 수고로움이 환경을 살릴 수 있다. 시민들의 작은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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