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국민안심 집짓기 플랫폼 닥터빌드가 ‘노후빌라 재건축 개발사업 지원사업’을 통해 건축설계와 시공 등의 컨설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빌드는 개인건축주가 건축 및 신축 등을 진행할 시에 건축관련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원인을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건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닥터빌드의 재건축 프로세스는 건축주의 편의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건축주가 건축에 사용할 부지(토지)를 닥터빌드의 분야별 전문가와 세밀하게 컨설팅 한 후 설계 계약을 요청하면 강남, 청담, 삼성, 판교 등지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검증된 건축설계사 사무소 3곳을 선정하여 건축계획안 및 건축설계도면을 작성한 후 건축주에게 전달해 준다. 

혹은 외부에서 설계 허가도면을 받고 닥터빌드에 컨설팅 하는 방법도 있다. 닥터빌드의 건축 전문가가 허가도면을 가지고 적산(건축자재 물량산출)하여 현실적으로 건축 예산 범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바른’ 설계도인지 건축주의 입장에서 판단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건축비용 추가지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닥터빌드와 협업하는 검증된 설계사사무소에서 제작된 3개의 설계도면 중, 건축주가 마음에 드는 건축도면을 선택하면 사전에 건축주가 닥터빌드에게 예납한 설계 계약금을 건축주에게 다시 되돌려 준다. 

이후 건축시공을 담당할 건축회사 3곳의 견적서를 닥터빌드가 받아서 건축주 대신 과다청구 된 부분의 건축비를 삭감하여 조정하여 전달해준다. 

닥터빌드는 건축주와 건축설계사무소 혹은 건축 시공회사와 연결시켜 주고 방치하지 않는다. 착공 이후 준공일정관리, 공사대금 흐름관리(기성고 관리), 준공 후 분양과 관련한 마케팅 관리 및 공종별 최대 10년간의 하자 관리까지 닥터빌드가 전부 대신 해주는 구조다. 

닥터빌드 사업부의 관계자는 “현재 닥터빌드는 노후 빌라 및 단독, 연립주택 재건축 및 원룸,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건축물 신축을 비롯한 모든 건축 관련 자문과 컨설팅을 모두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부담 없이 상담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닥터빌드의 서비스권역은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하여 용인,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지역이 주요 서비스 대상지역이며 노후빌라 재건축사업 지원센터의 자세한 설명 등을 포함한 무료 건축 컨설팅 신청은 닥터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