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라돈은 측정보다 저감이 더 중요하다. 측정은 환경부에 고시된 공정시험법에 따른 실내라돈 측정방법에 의거해 측정하면 되지만, 저감은 저감방법도 다양하고 저감하는 공간마다 형태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다.
우선 환경부에서 권장하는 라돈저감방법은 △실내환기 △차폐법(틈새막음) 시공 △토양 라돈 배출장치 설치 △외부공기 유입장치 설치 △환기시스템(전열교환기 내장) 장치 설치가 있다.
그 중 가장 손쉬운 저감법은 실내환기로 가장 효과적이고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라돈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환기는 아침저녁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라돈저감방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최근 학교, 군부대 등에서 가장 선호되며 적합한 시공 방식으로 토양배기가 대두되고 있다. 토양배기는 토양의 라돈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방식으로, 토양배기법은 상부배출공법과 하부배출공법으로 나뉜다.
상부배출법은 토양의 고농도 라돈이 외부로 방출될 시 지붕 위로 배출되는 공법이다. 반면, 하부배출법은 상부로 배출되는 배관이 없기 때문에 결로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미관상 보기도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천창 위 덕트를 통해 각 방의 공기를 외부 공기와 순환시켜주는 상부배기 천장형, 벽에 타공을 통해 내외부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상부배기 벽부형과 하부배기 스탠드형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저감시설이라 해도 어떻게 시공하느냐가 중요하다. 시공이 잘되어야 효과적인 라돈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장에서 작은 실수가 전체 설비의 효율성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시공에서부터 나중에 필요한 사후 관리까지 모든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맡아서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경험과 실력을 가진 인력이 필요하다.
베터라이프는 라돈저감전문기업으로 라돈 저감이 필요한 장소의 라돈 수치와 공간의 유형과 크기를 분석해 알맞은 저감 장치를 시공하며, GS인증 1등급을 받은 에어몬 시스템과 연동해 실내공간 내의 라돈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관리·제어가 가능하다.
라돈저감시공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베터라이프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