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0/art_16215652934349_d08cb0.jpg)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 ‘경기도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대상 11개 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8일 경기도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공고를 냈고, 총 21개 조합이 신청했다. 이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수행능력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중기중앙회는 경기도로부터 2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R&D, 공동사업개발, 공동마케팅, 공동상표개발, 조합간 협업거래 등 5개 분야에 각 1000만~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이 공동 R&D 부문에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동상표개발과 조합간 협업거래 부문에서는 각각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경기안산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공동사업개발 부문은 ▲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 선정됐다. 공동마케팅 지원 조합은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이다.
선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동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종과 사업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동사업과 조합간 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