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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문건설인, 국토교통부 앞 "생산체계 개편하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등이 주축이 된 건설산업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생산체계 개편 관련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건설산업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업억규제를 허물면서, 영세 전문건설업체들의 소규모공사까지 종합건설업체가 ‘싹쓸이’해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2021년 5월 14일 5면 보도)고 주장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전문건설 말살하는 생산체계개편 철회하라, 지역경제 파탄난다. 전문건설 살려내라”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경기도 전문건설인 5337개사가 서명한 ‘영세 전문건설업체 생존권 수호 탄원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강인기, 윤기현 공동위원장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을 막고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부가, 오히려 건설산업에서는 대기업이 소규모공사까지 참여하게 만들어 영세업체의 일방적인 희생과 생존권을 빼앗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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