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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태·아프리카 13개국과 ‘관세행정 온라인 세미나’ 개최

 

관세청이 세계 13개국 세관직원 35명과 온라인을 통한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괸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4일부터 5일 간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13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우간다, 인도네시아, 태국, 토고, 파키스탄, 피지) 세관직원 35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제3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기법을 전수해 외국세관 실무급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우호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관세청은 세계적 관세행정 도입·정착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등 5개 분야의 적용사례를 전수하고 각국 관세행정 현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래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세관직원이 참여한 세미나는 이번이 세 번째다. 1차 세미나 당시에는 10개국에 23명 규모였으나, 참가자들 높은 만족도로 참여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

 

또 온라인 참관인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세관 교육기관이 이번 세미나를 참고하고자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온라인 중심 비대면 연수 확대 등 교육 체계 변화에 대비해 비대면 콘텐츠 개발·제공에 역량을 모음으로써 개도국들의 관세행정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로 지정된 이래, 매해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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