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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 시리즈 사운드바 출시…실내 감지로 음향 최적화

 

삼성전자의 사운드바 ‘Q 시리즈’ 최신형인 ‘HW-Q950A’·‘HW-Q900A’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6일 해당 신제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운드바 HW-Q950A는 업계 최초로 11.1.4 채널을 구현했다. 또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 채널 2개를 추가해 서라운드 효과 등 풍부한 음향 전달 기능을 갖췄다.

 

특히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SpaceFit Sound)’ 기능은 ‘오토 EQ(Auto Equalizer)’ 기능을 추가해 ‘스페이스핏 사운드 플러스(TV 마이크가 실내 구조를 감지해 최적화된 음향을 전달하는 기능)’를 구현했다.

 

오토 EQ는 공간 내 저음역을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운드바 서브 우퍼에 측정용 마이크가 내장돼 TV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더불어 생활 소음에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히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AVA)’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TV·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Q-심포니’ 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Q-심포니 기능을 더 많은 TV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사운드바 HW-Q950A와 HW-Q900A의 출고가는 각각 189만원, 13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2020년 기준 23.2%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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