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0188517113_d5870e.jpg)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경기지역 13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14개 경제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한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관내 중기부 산하·유관기관 및 지역경제단체 등이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책과제에 대해 지난달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협의회를 통해 건의된 15개의 불합리한 규제·애로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새로 건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현장논의를 통해 관련부처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진행중인 안건은 ▲주 52시간 완화 ▲외국인근로자 수급 안정화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면제 서류 간소화 ▲자가 격리 관련 소요비용 요청 ▲여성기업 시행계획 수립 ▲맞춤형 사업화 확대 ▲청년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다.
이에 경기중기청은 정책 안내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거나, 경기중기청 본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여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내실을 다져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효성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