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0912103752_5b035c.jpg)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경기디지털농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조용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김기덕 경기도 AI 산업전략관과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해 디지털농업추진단 발전방안에 대한 2건의 주제발표 후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 분과별 협의를 가졌다.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은 농업기술 연구개발(R&D) 강화와 기술확산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경기도 AI 산업전략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농업기술원 가운데 최초로 설치된 첨단기술 접목 전담조직으로,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 농업과학기술개발, 기술보급․교육․홍보 등 총 6개 분과 24개 팀이 참여한다.
2022년까지 디지털육종과 분자생물학(BT)을 접목해 종자주권 확립과 농업빅데이터수집·AI정밀제어기술의 농업적 활용, 잔류농약·식중독균 등 유해물질 모니터링과 유용미생물 연구,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저감 등 정밀 농업기술개발․보급 업무를 추진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디지털농업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AI)으로 처방하는 가장 첨단화된 기술이며 향후 경기농업 디지털화에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농업기술 연구개발과 보급 등 농업기술원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