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2/art_16224510316517_63e404.jpg)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계장비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경기 화성시 팔탄면 로얄앤컴퍼니에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기반시설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22.5억원으로 구축한 동 시설에는 가공, 절삭, 측정 등에 필요한 총 12종의 공작기계가 구비됐다.
경기중기청은 지역 소공인들은 공동 인프라를 통해 협업함으로써 개별 소공인이 보유한 숙련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생산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경기지역에 지정된 소공인 집적지구는 전국 40개소 중 12개소로 전국 대비 가장 많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은 화성시 소공인의 성장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적지구 활성화 및 특화지원사업 확대를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