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2/art_16225096794266_2c83b5.jpg)
CJ제일제당이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1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을 출시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신규 브랜드는 즉석밥 ‘햇반’을 시작으로 간편 즉석밥 ‘햇반컵반’에 이은 3세대 햇반이다.
햇밭솥반의 신제품으로는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 총 4종이 구성돼있다. 버섯, 무, 계피 등을 달여 풍미를 더한 밥물에 버섯, 연근, 고구마, 밤, 호박씨 등 원물을 첨가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햇반솥반에 ‘신(新) 무균밥 공정’ 등 혁신 기술력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R&D를 통해 해당 살균기술을 개발·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은 쌀과 달리 미생물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 즉석밥 가공이 어려웠으나, 이번 혁신 기술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솥반 제품, 신 무균화 공정 등 제조 과정에서 적용된 기술 등 6건을 특허 출원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채식인구 증가 등의 사회 유행에 주목해 햇밭솥반 제품화 개발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관련 공정을 적용해 새로운 쌀 가공품을 지속 출시하고 해외 수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솥반은 ‘밥을 사서 먹는다'는 개념조차 없던 25년 전 선제적 투자와 기술 개발로 국민 식생활을 바꾼 햇반에 이은 또 한 번의 혁신”이라며 “맨밥, 잡곡밥, 컵반 등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계속해 온 햇반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