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겨울철 전국단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시는 코로나19 로 인한 복지상담 가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측해 ‘원스톱 통합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재개발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이주 예정지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987 명을 적기에 발굴 및 지원해 전년대비 실적이 219% 증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
특히, 시는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단독가구 생활실태조사‘함께 똑똑(knock knock)해요’와 긴급생계비 및 국민기초생활 신규수급자에 대한‘한번 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
김상돈 의왕시장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의왕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