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국 포천시장이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윤국 시장은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 주탁영 경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동위원장’에 임명돼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전국 12개 지자체장들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발굴해 지역균형발전 토대로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지자체별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박 시장 등 지자체장 12명과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추진단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이상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3차 포럼은 1·2부 나눠 지자체장 정책토크쇼, 도시재생 4.0 정책방향,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 출범식, 도시재생 현황과 진단, 지자체별 선도 정책연구 분야 발제 등이 진행됐다.

경기권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1부 ‘지자체장 정책토크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정치철학 및 도시재생 내용을 중점으로 토론해 관심을 모았다.
박 시장은 이어 2부에서 ‘그린뉴딜과 도시재생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자체별 선도정책 연구분야 발제자로 나서 현재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그린뉴딜 비전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재생과 그린뉴딜을 연계 방안과 계획을 소개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