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에도 포천시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들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다.
먼저 지난 2일에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모임 영웅사랑방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영웅시대 회원은 “노래로 큰 힘을 주는 임영웅 씨 고향 아동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금속 제조업인 ㈜선화테크(대표이사 박중화)에서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중화 대표는 “주위의 관심 덕에 회사가 성장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찾다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촌면에 위치한 ㈜선화테크는 정밀금형설계제작, 철재케이스제작 및 정밀판금 등 1차 금속 제조업으로 자판기, ATM, 복사기, 자동 손소독제 등을 제작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영웅사랑방 회원들에게 “임영웅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포천시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해였다. 이번 기탁으로 포천시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선화테크의 박중화 대표에게도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천시의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