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년 연임돼 지난 5일부로 신보 2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보는 7일 윤 이사장이 23대 신보 이사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윤 이사장은 2018년 취임 이래 ‘신보 혁신 5개년 계획’ 수립 및 대외기관과의 소통으로 신보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에 신보는 ▲신용정보업 면허 취득 ▲상거래 신용지수 출시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기관 지정 ▲벤처투자기관 및 벤처확인 전문 평가기관 지정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 등 관련 사업을 실시했다.

신보는 윤 이사장이 코로나19발 경제위기 상황에서 영업점 일선 현장을 방문해 175조원 규모의 정부지원 대책 중 20% 이상인 36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윤 이사장은 이날 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에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고,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신보 혁신 5개년 계획 추진 ▲신보 업무영역의 효율적 관리 ▲‘글로벌 신보’의 위상 제고 ▲노동조합과의 상생 추진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