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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 시작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박낙영 면암최익현선생숭모사업회 회장, 최진욱 최익현 선생 후손, 최병훈 경주최씨가채리종중회장, 최병근 신북면이장협의회장, 최병문 가채1리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착수 보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최익현 선생 관련 문화재 주변을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으로, 최익현 선생을 배향한 경기도 기념물 제30호 채산사 및 생가터 주변 지역에 기념관,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단계별 투자계획 수립, 향후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윤국 시장은 “면암 최익현 선생은 우리 겨레가 길을 잃고 헤매던 시절,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외세 침략에 저항한 시대의 등불이자, 훗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우리나라 대표 역사인물”이라며 “면암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포천시가 ‘자연의 도시’이자,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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