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5/art_16245203575683_319984.jpg)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투자확인서 실적 집계 결과 지난해 관내 벤처기업에 대해 1513억원(5월 기준)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년간 평균 투자금액은 1241억원이었으나 올해 21.9%까지 늘었다. 투자자 수 역시 지난 3년간 평균 2921명에서 4379명으로 49.9% 증가했다.
정부는 개인이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확인서를 통해 해당 과세연도 종합소득금액의 5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투자금액에 따라 소득공제 비율은 3000만원 이하는 100%, 3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70%, 5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까지 인정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제2벤처붐’ 영향으로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나오면서 투자금액이 크게 늘고 있다. 개인투자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도 늘릴 기회니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