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종천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정부가 발표한 8.4 주택공급대책에 과천 정부청사 앞 유휴지 개발이 포함되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장주민소환추진위가 주민소환운동을 벌이면서 치러지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전체 투표인 수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해 개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기면 시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