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고양 IR-데이에서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좌측 7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6/art_16250289492287_bc1dfe.jpg)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지난 29일 킨텍스에서 우수한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1년 고양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고양시와 공동으로 IR-데이는 중진공의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혁신창업 활성화와 제2벤처붐을 확산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 홍정민 국회의원, IR 발표기업 10개사 대표,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50여명이 참석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아이템과 사업성에 대해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IR 발표기업 10개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및 입교기업, 사업전환기업, 28청춘사업소 입주기업 등 다양한 이력의 기업이 참여했다.
창업아이템은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안전·환경 등으로 미래 신산업과 유망산업으로 구성됐다.
IR-데이의 1등 혁신상은 ‘파이어버스터 웍스’ 기업의 김승연 창업자가 수상했으며, 2등 성장상은 ‘(주)에피젠’의 윤형윤 창업자, 3등 발전상은 ’(주)큐어팜‘ 김대영 창업자가 수상했다.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IR-데이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고양시와 지속적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중진공의 새싹기업 SEED 투자지원, K-예비유니콘 후보기업 추천 등의 연계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혁신창업과 제2벤처붐의 주역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