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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올해 상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182개사 지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 182개사를 2021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청 직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모집하며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한다.

 

2000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전국 2만902개사를 지정했다. 이중 경기지역에서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총 687개사로 전국 대비 25.6% 수준이다.

 

금번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하여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농협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총 78종의 우대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294개사의 지난해 수출총액은 약 4억6000만불로, 전년 3억8000만불 대비 20.2% 증가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의 수출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5월까지 누적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7%가 증가된 145억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 역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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