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4389932086_1b224c.jpg)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안성아양 B-1블록 공공분양주택 644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74㎡, 84㎡ 평형으로 건설된다. 주택형별로 ▲74A 280세대 ▲84A 242세대 ▲84B 50세대 ▲84C 72세대로 구분된다.
그중 551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93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특히 안성아양 B-1블록은 100%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청약 후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선분양 아파트 대비 불필요한 중도금대출비용, 임대비용, 이사비용 없이 바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하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억원으로 3.3㎡당 평균 9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공통적으로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비율만큼 우선공급 되며, 공급 유형별 지역 거주자 공급 비율은 다르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다르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7월12일~14일) ▲당첨자 발표(7월26일) △계약체결(9월9일~14일)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