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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등 5개 기관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와 의왕시티병원, 밝은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 샘소아과청소년과의원,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명륜보육원 등 5개 기관이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동준 의왕시티병원장, 임병열 밝은미래소아청소년과 원장, 정수봉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한상도 명륜보육원장은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 사건 발생 직후 피해아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3개 의료기관에서는 신체학대로 인한 의료적 처치와 의사소견이 필요할 경우 협조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원해 주며 ▲명륜보육원은 아동을 가해자와 즉시 분리하여 임시보호 해야 할 때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동학대 발생 후 지역사회가 함께 신속하게 대처해 나감으로써 위기아동의 안전한 보호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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