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1428987558_7055ea.png)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1일까지 추가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기업의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기존에 이미 지원을 받은 기업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논리적 망 분리, 이동식 저장장치의 통제 등을 통해 내부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고, PC 및 문서보안 솔루션, 출입통제 및 모니터링과 같은 물리적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재까지 332개 중소기업에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의 경우 1월 1차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106개사 중 43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망 분리 등 기본적인 기술보호 체계를 구축하면 랜섬웨어 공격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