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력 경기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1467290831_5e8999.jpg)
한국전력 경기본부가 다문화 가족을 위해 3개 외국어 리플렛 및 민원서식을 제작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13일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총 3개 외국어로 리플렛을 구성하고 민원서식(전기요금 할인신청서)을 제작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리플렛은 한전 경기본부 17개 지사 민원창구와 시·구청 및 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 배부된다. 한전은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전기요금제도에 대한 이해도 및 정보 접근성 향상에 효과를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외국어 리플렛에 전기요금 할인제도(복지할인·다자녀·대가족·차상위), 출산가구 지원제도, 고객센터 이용방법, 자동이체 등 전기요금 납부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구성했다.
김갑순 한국전력 경기본부장은 “외국어 안내 리플렛과 민원서식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점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다문화가족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수준이 보다 향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