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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모펀드 IMM PE’ 매각에 주가도 급등

 

인테리어·가구 전문 기업 한샘이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되면서 한샘 주가도 상승했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IMM PE에 최대주주인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등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한 주식 전부를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샘은 공시에서 향후 일정과 관련해 “본 양해각서 체결 후 실사 및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주식양수도 계약(SPA)'의 최종 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주식양수도 계약의 체결 여부는 추후 진행과정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한샘이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매각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요 인수 후보군으로는 SK, LG 등 국내 대기업 및 사모펀드가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IMM PE으로 모아졌다.

 

한샘은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지난해 연결매출 2조674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각각 21.7%, 67.1% 증가의 실적을 낸 바 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한샘 주식 또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샘의 양해각서 체결 공시 이후 한샘 주가는 오후 3시 13만7000원에서 오후 3시 15분 14만7000원으로 급등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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