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6746858875_cc55dd.jpg)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지원기업 91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직전 연도 직접 수출액 5000만불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약 50~70%를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금번 사업에 선정된 경기지역 중소기업은 지난해 2억1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31%), 의료기기(23%) 분야 기업의 비중이 컸다.
금번 선정기업에게는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GCC(중동적합성마크), AEC-Q(국제 자동차용전자부품품질인증) 등 약 451여개의 해외인증을 기업당 최대 4건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전기·전자 분야는 반도체 수요증가로, 의료기기 산업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따라 성장세가 전망되는 분야로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