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일 오전 본청 회의를 마치고 예정에 없던 수원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현장 및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사진=중부지방국세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6846139328_8a82f9.jpg)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일 오전 본청 회의를 마치고 예정에 없던 수원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현장 및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수원세무서 신고담당부서 직원들이 자가격리되면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청 직원으로 구성된 신고지원반을 가동해 신고업무에 투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전산장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일선의 신고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도움창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또 도움창구를 돌아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고업무 지원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과 대학생 등 신고도우미를 격려하고 남은 신고기간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김재철 청장은 신고취약계층과 물리적 신고환경이 부족한 방문 납세자에게도 최대한 신고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개인사업자 8만9000명의 납부기한을 9월말까지 연장하고 그 밖의 피해 사업자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납부연장를 신청하면 3개월 내에서 적극 승인할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