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건보 경인본부, 도시락 전달로 영세식당·저소득층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영세식당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도시락 구매 및 전달 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0일 경기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경영난에 빠진 지역 영세 식당을 돕고자, 해당 식당의 도시락을 구매해 경기 수원시 우만동 영구임대아파트의 영유아보육가정 15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 ESG경영에 발맞추고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테인리스 용기에 도시락을 담아 전달·회수했다.

 

경인본부의 ‘건이강이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및 거리두기로 인한 골목 상권 위축 문제 해결을 돕고자 지난 5월부터 매월 “온(溫)택트 도시락(樂)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지역 영세 식당 및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도시락과 식재료를 구매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다음달에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저소득 가정 150가구에 로컬푸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다”며 “모두가 ‘잠시 멈춤’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시길 바라며, 공단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힘든 이웃을 살피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