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2021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11일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해 경연분야를 ▲2 : 2 올장르 배틀 ▲퍼포먼스로 나눠 진행한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춤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 사이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트릿댄스와 방송댄스에 관심 있는 전국 14~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배틀은 2인, 퍼포먼스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한다.
대회 신청은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되고, 예선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본선에 진출할 16팀(배틀 8, 퍼포먼스 8)을 발표한다.
대회 수상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100만 원), 수원시장상(50만 원), 그 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서울예술대학교총장상,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상, 수원시교육장상 등의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공신력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FIRST LADY(최정은), MR.SNAKEWAVE(박성진) 등 국내 유명 실용무용학과 교수진과 전문 안무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렸다. 또한 DJ SOM(손성호), MC RP(이규훈) 등 국내외 댄스대회 진행경력이 풍부한 행사전문가를 섭외했다.
이밖에도 전통비보이퍼포먼스팀 구니스크루와 융복합퍼포먼스팀 프리지본의 초청공연을 마련해 대회 참가 청소년 및 유튜브 방청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측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9월 11일 본선은 무관중 유튜브로 생중계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대회 심사 기준은 팀워크와 독창성, 연출력, 표현성, 무대매너, 완성도 등이 고려되므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회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8-04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