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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북부지부,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 확대 편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500억 원 확대 편성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보다는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금리는 2.0%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주력사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원이며, 그 외는 1억원까지다.

 

선정기업에게는 자금 뿐만 아니라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등을 전국 18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청년창업기업 1691개 사에 160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12월 말 기준으로 200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2000여개 사에 총 2100억 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추경예산 확보로 청년창업기업의 4대 애로사항인 자금‧인력‧제조‧주거 중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와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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