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제15대 소장에 김도형(51) 전 부산교도소장이 취임했다.
김도형 신임 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진주동명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2000년 행정고시(43회)에 합격해 임용돼 청송제2보호감호소 작업과장과 법무연수원 교수, 밀양구치소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 법무부 의료과장, 원주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서울남부교도소장 등을 거쳤으며, 올해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부산교도소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를 이루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정행정 구현과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