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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과세 브로커 한정 소식에… 비트코인 5300만원대 근접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과세 대상이 브로커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0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최고 5299만7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49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6시 이후로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에는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규제안이 예상보다 강력하지 않다는 안도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의회는 약 5500억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자금 중 280억 달러를 암호화폐 과세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혀 시장을 위축시킨 바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과세안 초안은 초당적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표결 처리는 되지 않았으나 타인의 거래를 대행해주는 브로커에게만 과세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채굴업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는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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