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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체육회, 체조선수단 격려금 전달식 개최

수원시청 체조선수단에 격려금 1천만 원 전달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지난 11일 여서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수상

 

수원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체조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시체육회는 12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체조선수단에 대해 수원시체육회 이사회와 사무국에서 준비한 격려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여홍철 경희대 스포츠학과 교수, 수원시청 여서정, 양학선, 및 감독·코치,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청 여서정은 도쿄올림픽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수원시 승격 72년, 수원시체육회 설립 32년 만에 나온 첫 올림픽 메달이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제1대 민선회장 취임 후 수원시 소속 선수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수원시청 체조선수단이 앞으로 있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서는 여서정 선수의 수원시청 입단을 지원해 준 여홍철 교수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여서정은 지난 11일 양궁선수 안산과 함께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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