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도농기원·쌀연구원,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쌀 전달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쌀연구회는 18일 ‘쌀의 날’을 맞아 화성 농기원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기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육성품종 경기미 재배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도 19개 시·군 쌀연구회에서 생산한 ‘참드림’ 등 우리품종 쌀 2500kg을 모아 용인시와 포천시의 사회복지부서에 전달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쌀연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쌀의 날’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1800~2400kg의 쌀을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해왔다.

 

조문회 경기도쌀연구회장은 “회원의 여든여덟 번의 손길로 정성껏 재배한 경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매년 사랑의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쌀연구회를 중심으로 외래품종을 대체하는 우리품종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과 경기미 품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