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韓럭비 역사 쓴 정연식 “내가 득점 성공하니 감독님도 무척 당황”
![럭비 대표팀 정연식 선수가 뉴질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득점을 올리는 모습. (사진=대한럭비협회/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2729649059_9988d2.jpg)
럭비에서 뉴질랜드는 축구로 비유하면 브라질이나 스페인 같은 강팀이죠. 그런 뉴질랜드 대표팀을 상대로 올림픽 무대에서 정연식 선수가 득점을 했습니다.
사상 첫 올핌픽 출전인만큼 그 자체만으로도 드라마였는기에, 득점은 더 더욱 기적같은 일이라 할 수 있는데요.
득점의 주인공 정연식 선수를 만났습니다.
☞ 98년 만의 한국 럭비, 올림픽 첫 무대 첫 득점 ‘인천의 아들’ 정연식
◇ 국민의힘 흔든 '저거' 진실게임
Q. “저거 곧 정리된다”에서 ‘저거’란 무엇인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저거=윤석열” vs. 이준석 대표 “저거=캠프 갈등상황”.
☞ '저거 정리된다' 녹취 파문…이준석·원희룡 갈등 격화
☞ 이준석, '녹취록 공개 요구' 원희룡에 "그냥 딱합니다" 일축
☞ 원희룡 "'저거'는 윤석열 맞다…이준석 6시까지 녹음파일 전체 공개하라"
◇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개관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4일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둘러보며 안점순 할머니를 추모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272626759_677e06.jpg)
일본 위안부 피해자 故안점순 할머니의 추모를 위한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 수원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 마련됐습니다.
9월 1일부터 개관하며, 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통해 할머니의 활동 모습과 증언, 생애를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 수원시, 위안부 피해자 故안점순 할머니 추모관 마련
◇ "K-방역,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2727027716_c0a8f9.jpg)
코로나19 장기화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현장 인력난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공공의료 확충 방안으로 코로나 대응 인력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역 현장에 계신 의료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K-방역’도 가능했지요.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내 심리상담 건수가 이전과 비교하면 약 3.2배 늘었다고 합니다.
☞ "더 이상 못 버텨"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정부 "대책 마련 중"
☞ 오늘 1천800명 안팎, 연휴뒤 급증세 우려…수도권 4단계 재연장되나
☞ [기획] 코로나19가 만든 세상, "우울·불안·분노 상담 많아"
◇ 한국 패럴림픽선수단 도쿄로 출국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18일 출정식을 갖고 도쿄로 출국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2728305935_096799.jpg)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오늘 도쿄로 출국했습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2020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도쿄로 출국…‘올림픽 열기 이어 가겠다’
◇ 홍범도 장군, 78년 만에 고국 땅에서 영면
![18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2765312206_0aa12a.jpg)
일제강점기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여천 홍범도 장군이 1943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숨을 거둔 후 78년 만에 독립된 고국 땅에서 영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안장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홍범도 장군님, 잘 돌아오셨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라며 "장군이 고향 흙에 흘린 눈물이 대한민국을 더 강하고 뜨거운 나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의 주역 홍범도 장군, 고국 땅에서 영면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