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은 최근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자치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소통·자치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남은 유휴공간을 주민공용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공간을 재배치한 것으로 시비보조(50%)를 포함, 2000여만 원을 들였다.
사업 신청부터 공사계획, 진행까지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마련한 주민공용 공간은 주민이 함께 모여 현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서 이뤄지게 될 주민소통이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