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4/art_16297937013263_7040db.jpg)
신협은 24일 올해 상반기 총 22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244건으로 4억 원 피해를 예방했다. 전국 58개 신협은 전년(47건)대비 64% 증가한 78건으로 총 18억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신협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조합원들의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천경기지역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건수는 총 12건으로 광주전남(16건), 대전충남(13건)에 이어 전북(12건)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구경북(10건), 부산경남(6건), 서울(4건), 충북(3건), 강원·제주지역 각 1건 등이다.
신협중앙회 박용남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서민경제 상황을 악용해 대출상담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공유와 지속적인 조합원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