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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2차 수출바우처 159개사 선정·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2차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159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동 사업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포인트인 바우처를 통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및 수행기관을 메뉴판에서 선택하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835개사가 신청하여 5.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성장바우처와 혁신바우처 각각 147개사, 12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사업부터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혁신바우처 내에 ‘신성장 및 K-Bio 트랙’을 신설했다.

 

신산업 선도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홈 등)’과 ‘K-Bio기업(분자진단, 진단시약, 신약개발 등)’, ’BIG3 분야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분야)’ 육성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실적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최근 해상·항공 운임 등 수출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물류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운송비 신규 서비스를 지난 4월 신설했다.

 

경기청 백운만 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글로벌 팬데믹 등 작년의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원기업이 7억8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면서 코로나19 지속 및 국제운송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게 동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난관을 극복해 나가길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무역장벽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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