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5/art_16302859421612_c7a9d4.jpg)
신협은 올 상반기 기준 24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1654억원) 대비 5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재무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신협의 총 자산은 11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6% 증가했다. 여신은 85조원, 수신은 105조3000억원으로 각각 7.8%, 5.9% 늘었다.
올해 6월말 신협의 순자본비율은 6.78%로, 전년동기 대비 0.52%p 증가했다. 이는 출자금 확대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873조합의 평균 자산금액은 1341억원으로 전년말 평균 자산금액 대비 82억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1500억원 이상 자산규모의 대형조합은 242조합(27.72%)으로 2.54% 증가했고, 300억원 미만 소형조합은 176조합(20.16%)으로 5.88% 줄었다.
김윤식 회장은 “하반기 또한 안팎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20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거두고, 신협의 경영투명도와 안전성을 높여 보다 자율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서민 금융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