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2일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혁신성장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 및 내일채움공제 등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함으로써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 21일 중소기업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자로서 지위를 인정받아 정부 및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참여가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동화 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한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 ▲ESG 경영 도입확산 및 실천 유도 ▲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공동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한다.
김종하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시행 후 지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초의 사례로,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상호 협력하여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하 본부장은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와 활발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