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출산 전 정기검진을 위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전 병원 정기검진을 위한 이송과 귀가 및 출산 전후 응급상황시 출동을 위한 서비스다.
인천소방 내에 전담 구급차 1대, 여성 구급대원(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배치돼 12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이용방법은 신청 전용번호(☎032-870-3453) 또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119/index)를 통해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신청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은 산모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청소년․다문화·고위험·고령산모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출산에 대한 지속적인 전담케어 서비스를 통하여 저출산 시대의 소방의 책임 다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