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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희망드림 집 고치기’ 주말 동안 두 가정에 봉사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5일 양일 간 두 가정에서 ‘희망드림 집 고치기’ 열다섯 번째, 열여섯 번째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일에는 영중면 양문로의 어르신댁에서 청소, 쓰레기 수거, 집안 도배 및 장판 교체와 LED 전등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하였는데, 최호식위원장은 “추석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준 위원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뒷날인 지난 5일에는 소흘읍 태봉로의 한 가정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집안 가득 쓰레기를 쌓아 둔 채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흘읍자율방범대원 및 소흘읍어머니자율방범대원과 개인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 후 방역활동까지 진행했다.

 

 

소흘읍자율방범대 김형택 대장은 “집 안팎으로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여 있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하는 활동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해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열악한 주거환경이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한걸음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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