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 경기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1741035859_b883cc.jpg)
LH 경기지역본부와 CJ 대한통운은 9일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동탄2 LH35단지 오렌지택배 1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LH 신규 입주단지 택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왕고천 LH 1단지 실버 택배를 진행 중이다.
금번에 새로 추진하는 오렌지택배는 기사에 의해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물품을 경력단절 여성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한다.
단지 내 배송이기 때문에 노약자와 여성도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현재는 배송원 1인당 월평균 1300개의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
양 기관은 10월에 화성비봉 A1·2블럭에 오렌지택배 2호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화성동탄2 A4-2블럭에 장애인 입주민을 배송원으로 채용하는 블루택배도 새로 추진한다.
오렌지택배 배송원 장명희(46)씨는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져 일자리를 얻기 힘들었는데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렌지택배 배송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택배를 배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