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관내 7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해온 구는 14일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와 주민행복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들이 24시간 비대면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동구 모든 주민 여러분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24시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편의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동구청과 도원역사, 인천의료원 등 모두 9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신분증 없이 누구나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토지, 차량,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 등 원하는 민원서류를 무료 또는 50%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가능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