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분양 주택청약제도 개선을 위한 과천 시민간담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과천시 대강당에서개최된다.
실 수요자가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약제도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시민간담회에는 직접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과 한문도 교수, 김지현 교수 등 부동산 학계 및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날 시민간담회는 과천시청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얘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분양 이후, 현재의 청약 제도로는 당해 개발지역에 오래 거주한 무주택 지역주민이 당첨되는 것은 어렵다 라는 시민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시민간담회에서 청약제도 개선을 위한 좋은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간담회 의견을 종합한 뒤, 현 청약 제도의 문제점과 실수요자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 연말까지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