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9/art_16328812861588_3f80a3.jpg)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중국 장쑤성농업과학원과 2021~2023년 농업과학기술교류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학술발표회를 비대면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과 이쭝이(易中懿) 장쑤성농업과학원 원장은 지난 28일 각 기관의 화상회의실에서 ‘2021~2023년 농업과학기술교류 실행계획’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유농업 및 그린커튼 조성 연구, 벼 신품종 육성 연구, 버섯 병해 방제 저감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연구원 상호방문과 화상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학술발표회에서 ▲경기도 벼 신품종 육성 현황 ▲도 치유농업 및 그린커튼 조성 연구 동향 ▲도 버섯 병해 방제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장쑤성농업과학원은 ▲벼 유전육종(遺傳育種) ▲관상식물 유전자원 혁신 및 이용 ▲버섯 병충해 방제 기술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쑤성농업과학원과의 각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비대면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