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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강풍·우박 피해농가 위로 방문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일 강풍, 우박 피해를 입은 안성‧평택 지역을 찾아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현지조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풍속 4.42m/s의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벼 도복 및 탈립(414ha)과 배 낙과(109ha), 노지채소 손상(100ha)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상항을 파악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성희 회장은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신속한 피해조사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경기 남부지역에 갑작스런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곧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심적으로 허탈하실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수확 직전 생각하지 못한 피해를 보신 농민분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면서“정확한 피해규모가 집계되는 대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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