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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73명…이틀 연속 1000명대 초반

김 총리 "확진자 규모 소폭 줄고 있어 희망적"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7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1048명 해외유입 25명으로,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1048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777명(74.1%) 발생했다. 경기 393명, 서울 296명, 인천 88명이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고, 치명률은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명 줄어 344명이다. 

 

7월초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한때 2000명을 훌쩍 넘어섰던 확진자 규모는 이달 들어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9일(1953명) 이후 11일 연속 2000명을 넘어서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이틀 동안은 1100명 이하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동량 등의 지표가 높은 수준임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서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말쯤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규모도 소폭이나마 줄고 있어 희망적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낸다면 모두가 염원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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