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서울 코엑스에서 ‘선인장! 희망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7회 선인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6만2000여명이 관람했으며, 해당 영상 조회수가 1만여 건 이상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세계로 수출하는 우리 품종 성과 소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영상전시와 해설, 선인장페스티벌 전시관 홍보, ‘유명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오프라인에서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희귀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비롯한 대형 선인장 다육식물 조형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쉼터와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우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선인장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즐거움을 농업인들에게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소득향상의 희망을 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