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2021년 화수2동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가 온라인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된 요즘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교육은 다년 간 스마트기기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관내 주민 50세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병원 및 은행 업무,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사용법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이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개 반으로 진행된다.
양계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세대 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